책을 읽고 독후감을 쓸 때면 나도 언젠가 훌륭한 작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할 때가 있다. 유명한 잡지의 기고가로써 내 글이 사람들에게 읽혀지는 즐거운 상상말이다.
빅픽처라는 더글라스 케니디라는 작가의 소설은 미국의 중상층의 한 남자가 일탈에 대한 희망과 못이룬 과거의 꿈에 대한 아쉬움을 품고 살아가는 모습으로 시작이 된다. 나도 그러고 있지만, 과거의 중요한 사건에서 나의 선택이 달랐다면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? 더 만족스런 삶을 살아가지 않았을까? 이런 의문을 스스로에게 물으며, 점점 염세적으로 변해가는 자기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.
만족이라는 것은 무엇일까?


